결국 무엇이 불쌍하냐고 해도 자기가 잘났다는 환각에 사로잡혀 있는 말단관리나, 보석을 여봐라는 듯이 자랑삼아 보이는 사교계의 벼락부자가 된 여자, 불후의 작가들 대열에 끼게 되었다고 생각하고는 그 즉시로 간소하고도 자연스럽던 생활을 잃고 마는 풋내기 작가 만큼 세상에서 불쌍하고도 도량이 적은 자는 없다. -임어당 내가 늘 주장하는 자연식이란 게 별난 것이 아니다. 그저 깨끗이 농사지은 현미, 채소를 위주로 한 소식(小食)을 이른다. 이처럼 믿기지 않을 만큼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.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대인의 생활이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. -김정문 오늘의 영단어 - congratulatory speech : 축사, 경축사오늘의 영단어 - leniency : 너그러움, 관대함, 자비오늘의 영단어 - KIMM : Korean Institute for Machinery and Metals : 한국기계금속연구미세한 것을 보고 앞으로 드러날 것을 밝힌다. 미현천유(微顯闡幽). -역경 오늘의 영단어 - disaster : 재난, 재해무엇을 하고 싶은가? 무엇이 되고 싶은가? 무엇을 갖고 싶은가? 어디에 가고 싶은가? 누구와 가고 싶은가? 거기에 가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? 이를 적어라. 행하라. 즐겨라. 나눠라. 이보다 더 쉽고 좋을 수 없다. -리 아이아코카 나는 심장과 허파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좁고 편편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. 지난달 삶에 대한 혐오로까지 발전하였던 우울증에 빠지기 십상인 체질을 가지고 있다. -칸트 이름이라는 것은 손님이다. 이름과 실(實)은 주인과 손님의 관계에 있다. 손님만 있고 주인이 없어도 안 되는 것 같이 이름만 있고 실(實)을 갖추지 않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. -장자